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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보호자님이 보명이에게 감동한 적이 있었다고요!

보명이와 반려동물 카페를 간 적이 있어요. 대형견 아이들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공간이었죠. 그때 어떤 대형견이 저를 향해 마구 뛰어오는 거예요. 그런데 그때 보명이가 어디선가 나타나 제 앞을 딱 가로막았어요. 보명이는 아무 생각없이 그랬을 수도 있지만, 마치 저를 지켜주는 느낌이라 지금도 잊지 못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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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보명이가 아빠 집사에게 삐졌던 적이 있다고 들었어요! 어떤 사연이었나요!?

보명이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 소변은 배변판에 잘 보는데, 대변만 방바닥에 보던 때가 있었어요. 어느 날 보명이가 거실 이곳저곳에 대변을 봤더라고요. 그래서 아빠 집사가 혼을 좀 냈나봐요. 이후 아빠 집사가 산책을 가자고 해도 거부. 간식을 줘도 거부. 무엇이든 거부하자 아빠 집사는 보명이가 아픈 줄 알고 동물병원에 가려 했대요. 제가 집에 오니 보명이가 너무 자연스럽게 밥도 먹고, 산책도 잘 갔어요. 그때 알았죠, 보명이가 아빠한테 혼나서 삐졌구나… 앞으로 보명이가 삐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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